블로그 중에 지금까지 다음을 인수합병한 카카오가 지속 서비스중인 Tstory(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관리자 페이지에서만 https가 쓰이고 방문자들이 접속하는 페이지(블로그 글)에는 http만 되어왔습니다.
구글도 HTTPS 적용 사이트를 우선으로 검색결과에 노출시킨다는 말도 있고 요즘들어 크롭, 사파리, 파이어폭스등 여러 웹브라우저들이 보안경고를 시작함에따라 HTTPS가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티스토리 사용자는 방법이 없어서 그동안 발만 구르고 있었죠.
하지만 8월 말부터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HTTPS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군요. 티스토리 도메인뿐만 아니라 2차 개인도메인(독립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SSL을 사용한 `HTTPS` 접속은 관리 페이지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를 확대하여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tistory.com) 블로그와 개인 도메인(2차 도메인) 블로그에 모두 적용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HTTPS를 적용하고도 여전히 ‘안전하지 않음’이 표시될 수도 있습니다. 스킨의 링크된 리소스나 본문에 이미지, 링크주소들 또한 https://를 확인하고 링크를 걸어야겠습니다. 당장 이글도 위 링크가 http 군요…
HTTPS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꽤 강한 보안성을 자랑한다는데요. 그간 설치형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장점 중 하나가 HTTPS 사용으로 인한 보안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Let’s Encrypt라는 무료인증서 발급절차도 소개했었고요.
이제 HTTPS 적용때문에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워드프레스로 옮길필요까진 없게 되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여럿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도 스킨때문에라도 욕심을 부리면 쌓아야할 지식이 늘어나긴하는데 워드프레스는 더욱이 방대해서 사용에 지식이 필요한 것과 관리의 어려움이 지금은 큰것같습니다.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같은 가입 블로그를 떠날만한 해결사같은 장점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함께 얘기해보고 싶네요.
예전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운영했었는데 스킨을 직접 만드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가 워드프레스로 이전했었죠. 이 블로그에서 블로깅에관한 얘기를 하다보니 티스토리에 대한 얘기도 함께 할 기회가 되면 좋겠군요. 티스토리도 요즘 조금씩 꽤 변해가고 있더군요.(나 할 때는 사업 접을 것같았는데?)
